'ㄱ부터 ㅎ까지' 한국 속담 모음, 우리나라 속담 모음 입니다~!!
이번에는 'ㅇ' 으로 시작하는 속담을 알아보겠습니다~!!
다른 글자로 시작하는 속담도 포스팅 제일 하단에 링크를 올려놨으니,
다양하고 재밌는 속담을 많이많이 보시고, 그 속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지혜도 배워봐요~^^
'ㅇ', '이응' 으로 시작하는 속담 입니다~
'이응으로 시작하는 속담'
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
같은 내용의 이야기라도 이렇게 말하여 다르고 저렇게 말하여 다르다는 말
아내 없는 처갓집 가나 마나
목적하는 것이 없는 데는 갈 필요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
1) 아내가 좋으면 아내 주위의 보잘것없는 것까지 좋게 보인다는 말
2) 한 가지가 좋아 보이면 모든 것이 다 좋아 보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3) 어떤 사람을 너무 좋아하여 사리 판단이 어두워지면 실수를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아는 것이 병이다
글자를 아는 것이 오히려 걱정을 끼친다는 말로 너무 많이 알기 때문에 쓸데없는 걱정도 그만큼 많다는 뜻
아는 길도 물어 가랬다
잘 아는 일이라도 세심하게 주의를 하라는 말
아니 땐 굴뚝 연기 나랴[날까]
원인이 없으면 결과가 있을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아닌 밤중에 홍두깨
별안간 엉뚱한 말이나 행동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아무리 바빠도 바늘허리 매어 쓰지는 못한다
아무리 급하다 하여도 꼭 갖추어야 할 것은 갖추어야 일을 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아이 보는 데는 찬물도 못 마신다
아이들은 보는 대로 따라 하므로 아이들 볼 때는 함부로 행동하거나 말을 하여서는 안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아이를 사르고 태를 길렀나
아이를 사르고 태만 길렀다는 뜻으로, 사람이 둔하고 어리석음을 이르는 말
아저씨 아저씨 하고 길 짐만 지운다
겉으로는 존경하는 체 달래 가면서 부담되는 일을 시키거나 이용하기만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
아주까리 대에 개똥참외 달라붙듯
1) 생활 능력이 없는 남자가 분에 넘치게 여자를 많이 데리고 사는 경우에 비꼬는 말
2) 연약한 과부에게 장성한 자식이 여럿 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안 되는 놈은[재수없는 놈은] (뒤로)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
일이 안되려면 하는 모든 일이 잘 안 풀리고 뜻밖의 큰 불행도 생긴다는 말
안중에 사람이 없다
남의 일에는 관심도 두지 아니하고 어려워하지도 아니하며 함부로 나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앉아 주고 서서 받는다
빌려주기는 쉬우나 돌려받기는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앉은 자리에 풀도 안 나겠다
사람이 몹시 쌀쌀맞고 냉정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알기는 오뉴월 똥파리
사물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것저것 아는 체하는 사람을 비꼬는 말
알아야 면장을 하지
어떤 일이든 그 일을 하려면 그것에 관련된 학식이나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앓느니 죽지
수고를 조금 덜 하려고 남을 시켜서 시원치 아니하게 일을 하느니보다는 당장에 힘이 들더라도 자기가 직접 해치우는 편이 낫겠다는 말
앓던 이 빠진 것 같다
걱정거리가 없어져서 후련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
날이 샜다고 울어야 할 수탉이 제구실을 못하고 대신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뜻으로, 가정에서 아내가 남편을 제쳐 놓고 떠들고 간섭하면 집안일이 잘 안된다는 말
앞집 처녀 믿다가 장가 못 간다
남은 생각지도 않는데 자기 혼자 지레짐작으로 믿고만 있다가 낭패를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애호박에 말뚝 박기
심술이 매우 고약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약과 먹기
하기에 쉽고도 즐거운 일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약방에 감초
한약에 감초를 넣는 경우가 많아 한약방에 감초가 반드시 있다는 데서, 어떤 일에나 빠짐없이 끼어드는 사람 또는 꼭 있어야 할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약빠른 고양이 밤눈이 어둡다
약빨라 실수가 없을 듯한 사람도 부족한 점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
겉으로는 얌전하고 아무것도 못할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딴짓을 하거나 자기 실속은 다 차린다는 말
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헤엄은 안 한다
아무리 위급한 때라도 체면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는 말
양반은 얼어 죽어도 겻불은 안 쬔다
아무리 궁하거나 다급한 경우라도 체면을 깎는 짓은 하지 아니한다는 말
양반의 새끼는 고양이 새끼요 상놈의 새끼는 돼지 새끼다
양반의 자식은 좀 못생겼더라도 차차 그 모습이 말쑥해지나 상놈의 자식은 점점 더 추악해진다는 뜻으로, 양반집 자녀를 추어올려 이르는 말
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된다
운이 나쁜 사람도 좋은 수를 만날 수 있고 운이 좋은 사람도 늘 좋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시기가 있다는 말로, 세상사는 늘 돌고 돈다는 말
어느 장단에 춤을 추랴
어떤 일을 주관하는 사람이 많아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지 알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
지지리 못난 사람일수록 같이 있는 동료를 망신시킨다는 말
얻은 떡이 두레 반
수고하지 아니하고 얻은 것이 애써서 만든 것보다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업은 아이 삼 년 찾는다
무엇을 몸에 지니거나 가까이 두고도 까맣게 잊어버리고 엉뚱한 데에 가서 오래도록 찾아 헤매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없는 놈이 찬밥 더운밥을 가리랴
한창 궁하여 빌어먹는 판에 찬밥 더운밥을 가릴 수 없다는 뜻으로, 자기가 아쉽거나 급히 필요한 일에는 좋고 나쁨을 가릴 겨를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엎드려 절 받기
상대편은 마음에 없는데 자기 스스로 요구하여 대접을 받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여든에 능참봉을 하니 한 달에 거둥이 스물아홉 번이라
1) 운수가 나빠 일이 안되려면 일마다 낭패만 본다는 말
2) 오래 바라고 고대하던 일이 이루어졌으나 허울만 좋을 뿐 수고롭기만 하고 실속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여름 하늘에 소낙비
흔히 있을 만한 일이니 조금도 놀랄 것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
여자가 한번 마음이 틀어져 미워하거나 원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릿발이 칠 만큼 매섭고 독하다는 말
역말도 갈아타면 낫다
1) 한 가지 일만 계속해서 하지 않고 가끔 가다가 다른 일도 하면 싫증이 없어진다는 말
2) 무엇이든지 적당하지 않으면 다른 것으로 바꾸어 볼 것이라는 말
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
안될 것 같던 일도 여러 번 시도하면 결국 이루어진다는 말
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
혈육은 다 귀하고 소중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열흘 굶어 군자 없다
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몹시 궁하게 되면 못하는 짓이 없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염라대왕이 제 할아버지라도
비록 염라대왕이 제 할아버지라 해도 저승으로 가게 된 처지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뜻으로, 어떤 큰 죄를 짓거나 중병에 걸려 온전할 도리가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염불에는 마음이 없고 잿밥에만 마음이 있다
맡은 일에는 정성을 들이지 아니하면서 잇속에만 마음을 두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영감 밥은 누워 먹고 아들 밥은 앉아 먹고 딸의 밥은 서서 먹는다
남편 덕에 먹고사는 것이 가장 편하고, 아들의 부양을 받는 것은 그보다 편하지 않으며, 시집간 딸의 집에 붙어사는 것은 어렵다는 말
영감의 상투가 커야 맛이냐
실속 있게 적당하면 되지 그 이상은 별로 중요하지 아니하다는 말
영리한 고양이가 밤눈 어둡다
약빨라 실수가 없을 듯한 사람도 부족한 점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앓는다
여름에 감기 앓는 사람에게 변변치 못한 사람이라고 놀림조로 이르는 말
오뉴월 개 팔자
하는 일 없이 놀고먹는 편한 팔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오뉴월 닭이 오죽하여 지붕에 올라갈까
낟알이 귀한 여름에 배곯은 닭이 모이를 찾으러 지붕을 허비러 올라간다는 뜻으로, 아쉬운 때에 행여나 하고 무엇을 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오뉴월 똥파리
1) 몹시 성가시게 구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2) 멀리서도 먹을 것을 잘 알고 달려드는 사람이나 그런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오뉴월 하룻볕도 무섭다
음력 오뉴월에는 하룻볕이라도 쬐면 동식물이 부쩍부쩍 자라게 된다는 뜻으로, 짧은 동안에 자라는 정도가 아주 뚜렷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
1) 상대편이 자기에게 말이나 행동을 좋게 하여야 자기도 상대편에게 좋게 한다는 말
2) 말은 누구에게나 점잖고 부드럽게 하여야 한다는 말
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
자기의 능력 밖의 불가능한 일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
옥에도 티가 있다
아무리 훌륭한 사람 또는 좋은 물건이라 하여도 자세히 따지고 보면 사소한 흠은 있다는 말
옴 덕에 보지 긁는다
남이 꺼리는 일을 할 핑계가 생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옷이 날개다
옷이 좋으면 사람이 돋보인다는 말
왕후장상이 씨가 있나
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은 가문이나 혈통 따위에 따른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에 따른 것임을 이르는 말
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
뒷일은 어떻게 되든지 생각하지 아니하고 우선 당장 좋으면 그만인 것처럼 무턱대고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우는 아이는 장사도 못 당한다
어떤 일을 차근차근 달래서 해야지 우격다짐으로 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우물 안 개구리
1) 넓은 세상의 형편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2) 견식이 좁아 저만 잘난 줄로 아는 사람을 비꼬는 말
우물에 가서 숭늉 찾는다
모든 일에는 질서와 차례가 있는 법인데 일의 순서도 모르고 성급하게 덤빔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
일을 너무 벌여 놓거나 하던 일을 자주 바꾸어 하면 아무런 성과가 없으니 어떠한 일이든 한 가지 일을 끝까지 하여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
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
우수와 경칩을 지나면 아무리 춥던 날씨도 누그러짐을 이르는 말
우황 든 소 같다
가슴속의 분을 이기지 못하여 어쩔 줄 모르고 괴로워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울며 겨자 먹기
맵다고 울면서도 겨자를 먹는다는 뜻으로, 싫은 일을 억지로 마지못하여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웃는 낯에 침 뱉으랴
웃는 낯으로 대하는 사람에게 침을 뱉을 수 없다는 뜻으로, 좋게 대하는 사람에게 나쁘게 대할 수 없다는 말
원님 덕에 나팔 분다
사또와 동행한 덕분에 나팔 불고 요란히 맞아 주는 호화로운 대접을 받는다는 뜻으로, 남의 덕으로 당치도 아니한 행세를 하게 되거나 그런 대접을 받고 우쭐대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
1) 꺼리고 싫어하는 대상을 피할 수 없는 곳에서 공교롭게 만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2) 남에게 악한 일을 하면 그 죄를 받을 때가 반드시 온다는 말
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
아무리 익숙하고 잘하는 사람이라도 간혹 실수할 때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
윗사람이 잘하면 아랫사람도 따라서 잘하게 된다는 말
은진은 강경으로 꾸려 나간다
은진은 강경이 있기 때문에 버티어 나갈 수가 있다는 뜻으로, 남의 힘을 빌려서 겨우 버티고 견디어 나가는 경우를 이르는 말
은행나무도 마주 서야 연다
1) 은행나무의 수나무와 암나무가 서로 바라보고 서야 열매가 열린다는 뜻으로, 사람이 마주 보고 대하여야 더 인연이 깊어짐을 이르는 말
2) 남녀가 결합하여야 집안이 번영한다는 말
음지가 양지 되고 양지가 음지 된다
운이 나쁜 사람도 좋은 수를 만날 수 있고 운이 좋은 사람도 늘 좋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시기가 있다는 말로, 세상사는 늘 돌고 돈다는 말
의붓어미 눈치 보듯
대하기 어려운 사람이나 무서운 사람의 눈치를 살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의심이 병
쓸데없이 지나친 의심을 하면서 속을 태움을 이르는 말
의질이 병
‘의심이 병’의 북한 속담
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
요긴한 것이 없으면 안 될 것 같지만 없으면 없는 대로 그럭저럭 살아 나갈 수 있음을 이르는 말
이웃이 사촌보다 낫다
가까이 사는 이웃이 먼 곳에 사는 친족보다 좋다는 뜻으로, 자주 보는 사람이 정도 많이 들고 따라서 도움을 주고받기도 쉬움을 이르는 말
입에 맞는 떡은 구하기 어렵다
자신의 마음에 꼭 들어맞는 것을 구하기란 매우 어려움을 이르는 말
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
자기에 대한 충고나 비판이 당장은 듣기에 좋지 아니하지만 그것을 달게 받아들이면 자기 수양에 이로움을 이르는 말
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해라
상황이 어떻든지 말은 언제나 바르게 하여야 함을 이르는 말
입이 개차반이다
입이 똥개가 먹은 차반과 같이 너절하다는 뜻으로, 아무 말이나 가리지 않고 되는대로 상스럽게 마구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
잘못이 명백히 드러나 변명의 여지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입이 원수
1) 벌어먹고 살기 위하여 괴로운 일이나 아니꼬운 일이라도 참아야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
2) 말을 잘못하여 화를 당하게 된 경우를 이르는 말
'ㅇ'으로 시작하는 속담이었습니다~!!
다음에는 'ㅈ'으로 시작하는 속담으로 돌아오겠습니다~! ^___________^
- '단심진' -
'ㄱ~ㅎ' 속담 링크 모음
''단심진' 단순심오한 진리 속담과 사자성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한국 속담 모음 / 우리나라 속담 모음] ㅊ 으로 시작하는 속담 (0) | 2023.10.03 |
---|---|
[한국 속담 모음 / 우리나라 속담 모음] ㅈ 으로 시작하는 속담 (0) | 2023.10.03 |
[한국 속담 모음 / 우리나라 속담 모음] ㅅ 으로 시작하는 속담 (0) | 2023.10.02 |
[한국 속담 모음 / 우리나라 속담 모음] ㅂ 으로 시작하는 속담 (1) | 2023.10.02 |
[한국 속담 모음 / 우리나라 속담 모음] ㅁ 으로 시작하는 속담 (1) | 2023.10.01 |